의성군, 청년사회적기업 창업자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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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사회적기업 창업자팀 배출
  • 권종순 기자
  • 승인 2017.12.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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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달 22일 도에서 공모한 ‘경상북도 지역공동체형 청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5개의 창업자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 팀은 지난달 13일 서면심사를 거쳐 지난달 16일 도청 대면심사에서 최종 16개 팀에 선정돼 도내에서 최다수의 팀이 공모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타시군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경북 지역공동체형 청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공모한 창업자 팀들에게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역량 배양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교육 및 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결과, 카페형 1개 팀, 농산물유통 2개 팀, 도시재생 1개 팀, 곤충사육사업 1개 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창업자팀을 배출해냈다.

‘경상북도 지역공동체형 청년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비해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기업과의 연계 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 청년창업 교육 및 전문컨설팅 등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거쳐 2018년도 상반기 중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그동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3년 연속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모델개발, 홍보, 판로 개척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기반을 구축했고 농업, 산업·경제, 마을·공동체, 복지·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회적경제 관심자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사전 컨설팅을 적극 실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특화된 일자리를 다양하게 발굴 육성해 청년이 돌아오고 귀농귀촌인이 찾아오는 선택과 희망의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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