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성사업 본격 추진
울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미포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포지구’는 동구 미포동 234-1번지 일원 부지 33만 2,000㎡에 조성될 예정이다.
산업용지는 일반분양 방식으로 공급하며 유치업종은 운송장비 제조업, 전기, 전자, 일반기계 제조업 등이다.
울산도시공사가 총 805억 원을 투자해 내년 1월 착공,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앞서 울산시는 미포지구 산단 조성사업과 관련, 2014년부터 도시관리계획 입안,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중앙도시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까지 교통․재해․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미포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산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동구지역 뿐만 아니라 울산시 전체 연간 57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8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미포지구 산업단지와 연결되는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주전~어물동) 확장’을 위한 사업비 국비 310억 원 전액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으며 기획재정부 및 국회 심의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실시설계 후 공사에 들어가 미포지구 산단조성이 완료되는 2024년 말 확장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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