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문화원이 운영하는 장생포 고래로131 작은미술관에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역 시민의 손길로 완성된 참여형 전시 ‘나의 조각들’을 개최한다.
‘나의 조각들’은 올해 작은미술관 공모사업 전시활성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다섯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장생포 아트스테이의 수채화 원데이 클래스, 사진 3주 클래스, 책 만들기 6주 클래스 강좌에 참여한 22명의 시민과 2명의 지역 작가가 함께 한다.
삶 속에서 마주하는 자신의 모습과 기억들을 찾아내 그림, 사진, 문장으로 자신을 표현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 강연으로는 7일 ‘당신을 살게 하는 사랑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사적인 서점의 정지혜 북디렉터를 초청해 진행됐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화 예술 창작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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