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명화속 과학체험전 전시가 22일부터 내달21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사업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된‘명화속 과학체험전’으로 명화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스토리가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학습하고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전시다.
이 전시는 디지털로 제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 구성이 아날로그와 함께 결합해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입체적인 전시로 꾸며진다. 예술작품을 자유롭게 만지고 감상하면서 점묘법, 프랙탈 이론, 황금비율, 원근법 등 교과서에 배우는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원리를 가족 모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다.
대가야문화누리와 컬처인컬러가 공동 주관하는 ‘명화속 과학체험전,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는 전시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시 설명을 해주는 도슨트 영상을 상시 운영하고,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적인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명화 감상과 체험의 즐거움을 200배 만끽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상상력이 함께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며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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