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가 지난달 30일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회에는 협의회장인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해 경북도 15개 시·군 사과주산지 담당 과장들과 경북도 및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이상인 군위군을 포함한 15개 시·군을 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ʼ05년 6월 28일 발족해 지금까지 활동해 왔다. 또한 사과주산지 시·군간 과수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ʼ21년 경북사과홍보행사 추진결과 보고, ʼ21년도 협의회 운영 결산 및 내년도 회장단 선출 등과 경북 사과 산업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김영만 군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우리 사과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다양한 품종 개발, 고소득 작목 육성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