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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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 윤가영 기자
  • 승인 2021.1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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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주거급여 수급자 자가가구 수선유지급여사업으로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큰 힘이 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연일읍 소재 주거급여 대상가구인 취약계층에 대해 단열, 창호교체, 부엌․거실 LED교체 등 실내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해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강판 직원들이 집 안팎에 방치된 쓰레기 약 5t을 수거하고 김치냉장고, 세탁기를 지원했으며,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집수리 기간 중 임시거주비용을 마련했고, 담당사례관리사는 싱크대, 이불 등 물품 후원으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포항시는 올해 21억 원의 예산으로 365세대의 취약계층 자가가구 집수리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 3년 간 81억 원의 예산으로 1300세대에 대해 주거수선유지사업을 실시해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실현한 성과로 유의미하게 주목받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3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단열·창호공사 및 보일러, 냉방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내년에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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