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북 최초 경로당에 정보화시스템 설치
상태바
경주시, 경북 최초 경로당에 정보화시스템 설치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1.12.27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는 발전소 주변지역 외 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원받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회원수가 30명이 넘는 경로당 50곳에 공공와이파이와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등을 설치한 것은 경북도 최초다.

최근 고령층의 스마트폰 이용 급증에 따라 실시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은 통신비용 걱정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화상회의 시스템은 시정홍보와 치매 예방, 건강상담, 농업기술 보급,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정보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문걸 안강분회 경로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마음껏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이후 나머지 경로당에도 추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