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결혼이민여성 모국 가족에 선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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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결혼이민여성 모국 가족에 선물 보내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1.12.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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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29일 대가야 문화누리 취미교실에서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식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국에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그리움을 달래고, 결혼이민여성들의 모국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전달식은 곽용환 고령군수, 김기창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 결혼이민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용환 군수는 “선물 꾸러미가 모국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족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담긴 선물 꾸러미가 모국으로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삼정, 화장품, 마스크 등 다문화 가족들의 선호상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국제배송을 통해 68명의 결혼이민여성들 모국으로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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