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 연안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돼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 위험예보‘주의보’발령시 높은 파도 및 강풍으로 인해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해맞이 방문객이 연안에 밀집 될 것으로 예상돼 국민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거듭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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