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기경보 시스템 추가 구축 나서
상태바
의성군, 조기경보 시스템 추가 구축 나서
  • 권종순 기자
  • 승인 2022.02.16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성군은 올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조기경보 시스템 추가 구축에 나선다.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 현산리 일원은 내수배제 불량으로 상습적 침수가 발생해 매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의성군은 지난해 12월 24일 해당 지역을 ‘이두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두지구에 올해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무선 옥내 방송시스템을 오는 6월 말까지 구축한다.

올해 설치될 조기경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지역에 급격한 기후변화로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위험을 알려 주민들이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