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퇴출 범시민 총궐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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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퇴출 범시민 총궐기 대회 개최
  • 이진혁 기자
  • 승인 2022.02.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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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범대위 회의 모습
지난 20일 범대위 회의 모습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최정우 회장의 사퇴와 시민 4대 요구안 수용을 관철시키기 위한 ‘최정우 퇴출 범시민 총궐기 대회’를 오는 28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포스코가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이 요구한 답변을 주지 않을 경우 모든 인력을 총동원해 28일 오후 2시 포스코본사 앞에서 범시민 총궐기 대회를 진행할 것이며, 시민들 누구나 총궐기대회에 참여가 가능하니 언제든지 범대위로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총궐기대회에 범대위, 자생단체, 시민 등 3만 명이 모일 예정이며, 범시민 퍼포먼스, 총궐기 결의문 낭송 등을 통해 최정우회장 사퇴와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등을 한목소리로 요구할 계획이다.

강창호 범대위 위원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50년간 포항시민의 희생과 협력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포스코가 지역사회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지주사 전환이라는 독단적인 결정을 한 것에 대한 분노이며, 최정우 회장의 안일한 향후대응에 대한 규탄의 표현이다”며 “포스코의 결정에 이제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줘야 할 때이다. 이번 궐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포항시민의 하나 된 뜻을 보여주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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