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겨울가뭄 해소 위해 잰걸음
상태바
고령군, 겨울가뭄 해소 위해 잰걸음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2.02.2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군은 최근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인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업용수 부족지역의 겨울가뭄 해소를 위해 발 빠른 행정에 나섰다.

군에서는 최근 취수원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진면 인안리, 부리 일원의 마늘, 양파 재배지역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두양수장을 가동해 농업용수를 공급했으며, 우곡면 포리 마늘 재배지역에는 암반관정을 개발해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겨울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서는 덕곡저수지 수문을 개방해 수혜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하는 등 지역 농민들을 위해 농업용수 공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겨울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용수 부족지역 발생 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