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영천 지역 내에서 혼인신고한 부부에게 혼인축하카드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혼인축하카드는 새로운 가정의 탄생과 법적 부부가 됨을 축하할 뿐만 아니라 영천 시민들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결혼·임신·출산 지원책들이 게재돼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드 전달 방법은 시청 및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인신고 접수 시 혼인축하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영천 시민이 아니더라도 영천시 관내에서 혼인신고할 경우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축하카드를 전달받은 한 부부는 “우리 부부의 이름이 기재된 카드로 축하받아 기쁘고, 감사하다. 신혼부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부부로서 영천에서의 첫 시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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