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22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28일 시청 청백실에서 ‘국제회의추진단 발대식 및 제1차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올해 2건의 굵직한 국제회의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0개 팀, 23개 부서로 국제회의추진단을 편성한다.
분야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각 부서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이번 발대식에서 각 팀별 주관 부서장은 향후 추진계획 보고를 실시했고, 팀별 맡은 업무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서 방문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준공에 맞춰 두 국제회의를 유치하면서 ‘글로벌 학습도시’와 ‘세계역사문화도시’로서 안동시의 브랜드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시장은 “코로나 시대, 어렵게 유치한 국제행사인 만큼 국제회의추진단에서는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안동이 새롭게 도약해 문화·관광·마이스산업 등 제반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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