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TP, 신규 규제자유특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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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TP, 신규 규제자유특구 추진
  • 이성관 기자
  • 승인 2022.04.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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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6일과 7일 경주에서 예비 규제자유특구 민·관·연 집중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그린파워, 워프솔루션, G-CONNECT 등의 무선전력전송 기업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법무법인 비트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1일차에는 올 상반기 중기부 7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을 받기위해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부사업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구체적으로 보완,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했다.

2일차에는 법무법인 비트와 함께 이번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와 관련된 규제사항에 대한 세부점검 및 특구 실증사업을 위한 관계부처의 법령개정 수용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무선전력전송 예비 규제자유특구의 주요 규제이슈는 관계법령에서 전기차 유선충전만을 규정해 무선충전 산업진출이 불가능했다.

특구에는 규제를 풀어 차세대 에너지충전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사물무선충전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기반으로 전기차, 산업용 로봇, IT가전기기 등 신규 시장을 확대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3차례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운영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다, 최초로 4번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산의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은 경산, 경주, 포항, 구미 등 도내 배터리산업과 규제자유특구를 연계하는 지역별 성장거점 마련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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