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단을 운영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산림을 건전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산림 부산물을 수집해 주민들에게 산림바이오매스를 공급, 산림자원 활용을 촉진시키는 데 주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근로자 88명을 최종 선발해 지난 1일과 4일 왕피천문화관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단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재해 우려목, 고사목들 위주로 경관개선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해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톱밥생산, 겨울철 취약계층 땔감 나누기 사업, 산불 피해지 정리 등으로 주민 만족도 올라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시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산림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교육 및 작업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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