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발전협의회, 광명동굴 벤치마킹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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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발전협의회, 광명동굴 벤치마킹 견학 실시
  • 황인문 기자
  • 승인 2022.10.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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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운수면 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령군 의원, 백승욱 운수면장, 최용석 관광진흥과장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동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 견학은 매년 1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광명동굴을 벤치마킹하여 ‘운수 광산지구 황금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기 위함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광명도시공사 운영팀장과 광명시청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각 시설의 현황, 설립과정 등을 청취하고 운영 중인 시설을 둘러보았다.

한편 운수면 발전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황금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일제강점기인 1908년부터 80여 년 간 채광 작업이 이루어진 운수 광산지구에 황금마을, 황금체험관, 전망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차례 용역을 실시하여 ‘운수 금광이 폐광 후 온전하게 잘 보존되어 있고, 대가야 시대의 많은 금제품들이 이곳에서 생산된 금으로 만들어 졌을 것으로 추정되어 고령군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용역결과가 나온 바 있다.

견학을 다녀온 김재구 운수면 발전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에 폐광산을 이용한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은 대가야읍 중심의 문화관광 사업을 운수면까지 확대해 운수면 경제활성화 및 고령군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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