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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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운영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7.12.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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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경북문화의 이해’ 라는 주제로 경북청소년과 전북청소년 80여명(각 40여명)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캠프를 운영했다.

경북·전남 청소년들의 우호증진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진행되는 체험활동 및 공연관람, 경주신라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릉원·동궁과 월지·석굴암·불국사·괘릉 등 역사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청소년에게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리더십 마인드를 함양하고 전북지역 청소년들은 경북의 문화·역사·자연을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문화교류 캠프는 ‘98년 ‘영호남 청소년 전통문화체험캠프’를 시작으로 경북과 전남 청소년 간 교류가 이어오다가 지난 ‘16년부터는 전북과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총 2,300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영·호남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포용력 있는 미래의 동량이 돼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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