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도개고등학교 이성민 지도 교사와 미술부 학생의‘사제동행전’을 1일~12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연다.
2012년에 창립된 도개고등학교 미술부 ‘프리드로잉’은 지도교사 이성민 선생님을 중심으로 그림에 관심이 있고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 매년 각종 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도개고는 2018년 경상북도교육청 예술동아리 운영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16년의 교직생활 중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작업한 이성민 지도교사의‘유년을 날리다’ 등 대표작 30여 점과 학생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성민 지도교사는 2021년 코튼필드 갤러리 개인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서양화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임미화 원장은“미술을 사랑하는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그 의미가 깊다”며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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