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무원 친절도 평가결과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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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무원 친절도 평가결과 보고회 개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2.12.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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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시민이 직접 느끼는 체감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 2022년 공무원 친절도 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친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는 시청 강당에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무원 친절도 평가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평가결과를 공유했다.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원응대서비스 품질평가는 CS 전문평가 기관에서 민원인을 가장한 요원이 미스터리 쇼핑(Mistery Shopping)방식으로 △민원환경, △맞이단계, △응대단계, △종결단계, △만족도 등의 항목에 대해 직원의 친절도를 평가했다.

이번 하반기 평가결과는 상반기 83.34점보다 4.25점 상승한 87.59점을 기록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맞이 단계 80.8점, 응대 단계 92.32점, 종결 단계 91.47점으로 상반기 대비 5점 이상 개선됐다.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90.05점으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단은 응대하는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맞이인사 및 배웅인사 시 적극적이고 친절한 응대로 대부분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사무실환경과 업무환경을 평가하는 민원 환경에서 85.3점, 전체 서비스 과정의 체감 만족도 부분에서 60.4점을 각각 기록해 타 항목 대비 낮은 평가를 보이고 있어 주의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숙 과장은 “상·하반기 평가 결과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는 모범으로 삼고 미흡한 분야는 업무연찬과 지속적인 민원응대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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