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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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상북도 평생교육 시책평가 ‘대상’수상
  • 김상구 기자
  • 승인 2022.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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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평가'에서 평생학습체제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민대학 운영, 우수시책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평생교육 추진 시책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의 평생교육 분야 사업추진 노력도, 역점시책, 업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추후 개선사항 등을 확인하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평생학습체제 구축 부문(평생교육협의회, 조례제정, 예산, 교육접근성, 프로그램 운영) △도민대학 운영 부문(최우수 캠퍼스) △우수시책 부문(제16회 IAEC 세계총회 개최,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이동여성대학)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영천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경주시, 청도군, 포항시, 김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안동시는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시민의 여가선용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46개의 기본교육 과정, 20개의 야간교육 과정과 단기특강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여성을 위해 매년 4개 읍·면 순회로 이동여성대학을 운영하여 농촌 생활 활력화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행복 학습센터 운영(3개소)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경북도민행복대학 △길거리교실 및 시민강사 9단 사업 △국학아카데미 사업 △명사초청 세상돌아가는 이야기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생교육 소외계층의 교육지원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위탁대안학교 지원 △무지개학교(레인보우티쳐)어학강좌 △성인문해교육 사업도 추진 중이다.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한 안동시의 평생학습 정책이 이번 ‘경상북도 평생학습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성과로 이어지며, 앞으로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10월 전 세계 22개국 130개의 학습도시에서 약 2,100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한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입지를 다졌다.

귄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가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에서 이번 시책평가 대상 수상은 너무도 큰 선물이다. 꿈을 꾸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듯이 16만 시민들의 여망을 모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는 포부를 밝히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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