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노인맞춤형 랜선교육 시작
상태바
봉화군, 노인맞춤형 랜선교육 시작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3.02.1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올해에도 봉화군 257개소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시행하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욕구조사를 통해 선정된 58개소 564명의 어르신에게는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비대면복지서비스 ‘오지마을(랜선)교육’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오지마을(랜선)교육은 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TV에 실시간 화면을 송출하는 비대면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운동(요가, 매트, 의자), 생활교육 프로그램(영양, 웰다잉, 노인인권, 인권감수성)을 제공함으로써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불편으로 만나기 어려운 오지 산간 경로당 어르신들께 화상을 통해 소통할 수 있게 해 소외 어르신 없는 농촌맞춤복지를 이루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전명우 봉화군노인복지관장은 “농촌지역 초고령화의 위기 속에서 오지마을(랜선)교육이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고립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