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17일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기원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 오일장에 맞춰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타지 방문객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 캠페인으로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은 영천이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영천시 새마을체육과 직원들과 함께 영천전입혜택 안내 등 인구늘리기 운동도 병행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태원 회장은 “타지 방문객들이 많은 장날에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및 인구늘리기 운동을 알리고자 거리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역사 깊은 호국도시 영천에 꼭 유치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시 발전의 동력이 될 대구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11만 인구 목표 달성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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