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망 창업기업 집중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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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유망 창업기업 집중 지원 나서
  • 최정석 기자
  • 승인 2023.02.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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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 미래를 책임질 제2의 애플을 육성하고 대구 첫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기 위해 5대 미래 신산업(ABB 분야 중점) 벤처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❶지역 우수 스타트업 육성 지원 확대 ❷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패키지 운영 ❸지역중심 투자펀드 조성으로 창업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 ❹대구스케일업허브(DASH)를 통한 전주기 창업정보 제공 ❺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스타트업 축제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테크노파크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를 확보한 기업과 역외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육성하고, 삼성 C-Lab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창업 후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4 ~ 5년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화 패키지를 지원해 생존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창업 거점 기관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구의 창업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원스톱창업지원실을 신설해 법적·기술적 애로해결,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예비 창업자의 니즈를 지원한다.

창업 기업들의 사업화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 이후 성장 단계별 민관 연계 공공 창업 펀드를 2,184억 원 규모로 조성하여 집중 투자하고, 공공창업 펀드와 연계하여 투자기관 협업을 통한 상장(IPO) 지원 및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지원으로 유망기업의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식 재산권 확보가 취약한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 재산과 관련하여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비대면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글로벌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아마존닷컴 입점도 지원한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우수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역에서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공간부터 전문인력, 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창업기업인 에임트㈜, ㈜아스트로젠 같은 기업이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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