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들 목돈마련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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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들 목돈마련 돕기 나서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3.03.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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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미혼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장기재직 유도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9일부터 29일까지 ‘2023년 영천시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근로자가 매월 15만원씩 2년간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영천시에서 분기별로 175만원씩 4회 총 700만원을 납입해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한꺼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참여자격은 영천시 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이며, 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혼청년들이다. 단, 월 근로시간이 30시간 미만이거나, ‘청년내일배움공제’ 등 중앙부처 및 타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사랑채움사업이 미혼 청년들의 목돈마련과 미래설계에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고 영천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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