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연일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서도 지난 20일 배운영(의성군 전문건설업협회 박윤섭 회장 배우자)씨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배운영씨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취지를 보고 내 고향인 의성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발전을 위하여 관심과 애정을 갖고 기부를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하여 받아보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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