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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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3.05.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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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1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봉화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식품부 공모를 통해 ‘2018년 10개 시군을 시작으로 ’23년 현재까지 전국 100개소가 총 사업비 7,000억 원을 들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는 창의적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인적자원 양성과 조직화’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예천군 이경철국장의 설명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 기반 부족의 어려움과 함께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위기현상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에 직면하고 있는 봉화군에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에 맞춰 농촌 지역인 봉화의 다양한 문제와 가치를 주민 스스로 제시하고 해결하도록 주제의 제한 없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주민의 여건과 역량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 편성과 전문 지원인력인 코디네이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자를 지원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특성과 함께 다양한 선행사례를 통한 알기 쉬운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제일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립경제기반이 취약하고, 문화와 복지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우리 봉화에 작은 가능성에도 도전하고 개척하는 우리 군민들의 도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인적자원과 예산이 풍부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봉화에서 더욱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사업입니다. 봉화군의 행정지원과 함께 액션그룹의 성장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농산물의 가격하락, 농자재비용 상승, 인건비 상승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속에 우리 농민들은 해마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유통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서는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유통환경 개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이번 협약은 그러한 노력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봉화군이 2022년 사업에 선정되고 올 3월에 꾸려지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가운데 첫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업무협약과 함께 hansung silpoom trading.co를 통한 미국에 쌀수출 협의와 행복중심생협의 전국 18개 매장에 봉화군 가공농산물 입점 등의 성과를 통해 희망적인 첫삽을 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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