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18일 각남면사무소 면민회관에서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여가선용과 취미생활을 활성화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이동여성회관 노래교실 수업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달 1일에 개강한 이번 교육은 2개월 과정으로 주2회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80명이 종강 발표회에 참석하여 그간의 배운 노래 실력과 잠재된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바쁜 농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림과 동시에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이강모 각남면장은 “여성회관 이용이 어려운 우리지역에 노래교실수업은 주민들의 심신에 큰 활력소가 되었으며, 특히 농한기에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더욱 좋은 호응을 얻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휴식과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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