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 선도동에 생필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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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경주 선도동에 생필품 기탁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3.06.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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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발전처가 14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3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자매마을인 경주시 선도동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매월 한수원 직원들의 급여로 적립된 자발적인 후원금인 ‘러브펀드’로 마련됐으며, 선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선도이웃애(愛)복지단) ‘일대일 가족 맺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대일 가족 맺기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대상자간 일대일 가족 맺기를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맞춤형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주로 질병, 실직 등 상황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다.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은 이날 물품 포장, 대상가구 방문 준비 등을 도우며 이 사업에 참여했다.

손지연 선도이웃애복지단 위원장은 “이웃들의 사회적 어려움을 돌아보기 위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한 이 시간들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최정옥 선도동장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선도이웃愛복지단의 협력은 지역의 사회복지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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