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연안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나이에 맞게 물놀이 안전수칙, 해양사고 대처요령,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19일 포항시 남구 소재 이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포항 및 경주 지역 어린이 약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포항해경 서장은 “바다를 찾는 국민이 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안전수칙과 위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해양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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