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풍기읍은 풍기 약선당에서 20일 수재민 1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풍기 약선당에서는 폭염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을 다해 만든 삼계탕을 지역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삼계탕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됐다. 풍기 약선당은 각 대피소 및 가구를 직접 방문해 수재민들의 피해 상황에 공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참된 봉사를 실천했다.
풍기 약선당은 “비록 한 끼 식사지만 수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수해가 극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기읍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보양식을 준비해주신 풍기 약선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맛있는 보양식을 드시고 수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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