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회장 최진열)에서 지난 8일 경주시 황성동 관내 편부, 조손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장학금과 축구공을 전달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이사회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고 한번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22-23년도와 마찬가지로 23-24년도에도 황성동 관내 두 어린이에게 매월 10만원 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금회기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에는 특별히 서라벌로타리클럽 최치훈 총무가 준비한 축구공과 축구양말을 함께 전달해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자아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평소 생수 무료나눔 봉사, 무료급식 봉사, 형산강 환경정화활동, 북천변 수국 길 조성 및 인도변 잡초제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는 단체이다.
최진열 서라벌로타리클럽 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로타리의 목적이며, 나보다 남을 위한 봉사가 몸에 밴 클럽의 모든 회원들이 더 많은 봉사에 참여하길 기대하며, 각자의 전문적인 직업을 가지고 재능기부에도 솔선수범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현두 황성동장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준 서라벌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황성동에서도 어려운 이웃 발굴과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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