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사랑의 햅쌀(4kg) 150포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재원으로 준비한 햅쌀을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홍말순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추석명절을 더욱 쓸쓸하게 지내는 주위의 지역의 소외계층 분들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환경정비, 떡국나눔, 수해피해주민돕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함께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