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공사’로 전환해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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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공사’로 전환해 새 출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23.10.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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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단은 10일 ‘누구나 편하게, 미래를 그리는 구미도시공사’라는 슬로건으로 올림픽기념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미시의원, 박주연 구미도시공사 이사회 의장 등 200여명의 구미시민의 축하와 응원 가운데 ‘오늘의 열정, 내일의 감동 그리고 시민의 행복’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구미도시공사로 재창조를 선언했다. 

1999년 7월 설립 이후 지난 24년간 끊임없이 성장하여 문화체육시설, 교통환경시설, 복지교육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대외 수상 및 인증획득의 성과를 이루었던 구미시설공단은 구미도시공사로 전환되어 기존의 시설관리 위탁업무에 개발사업을 더해 수익성 사업이 가능해졌다. 

이로서 구미도시공사는 개발사업과 대행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시설관리형 공사로 개발 이익금을 지역 내 공공시설 건립이나 기반시설 설치 등 지역개발에 재투자해 구미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 수익성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등이 추진됨에 따라 인근 지역과의 교통 편리 및 지역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곳으로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 확보와 지역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구미시설공단의 이름으로 쌓아온 우수한 경영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한 구미도시공사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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