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노동조합은 지난 21일 도개면에 위치한 사랑의쉼터(장애인복지시설)에서 사회공헌활동 및 제5대 출범식을 펼쳤다.
노조는 사내 봉사동아리 무지개봉사단과 협력해 산책 동행, 요리 봉사 등 기존 출범행사의 형식을 벗어나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시설에 필요한 김치냉장고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제5대 위원장에 선출된 김문주 노조위원장은 “새로운 물결! 변화의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사로 변경된 환경에서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투쟁과 대립보다는 상생협력과 상호 공존을 지향하는 노조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출범행사에 참석한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노동조합의 파트너로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들으며 항상 소통하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 확보와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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