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4000만 원 들여 취약계층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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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000만 원 들여 취약계층 집수리 
  • 박영애 기자
  • 승인 2023.11.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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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사업비 4000여만 원을 들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를 진행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천북면 주택 거주 A씨 가족은 장애 및 중증질환으로 경제 및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시 희망복지지원팀은 대책을 논의한 끝에 기초수급자 선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료를 재지원하며 사회복귀시설 이용을 도왔다. 

또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집수리지원사업(The행복하우스)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A씨의 주택이 대상주택으로 선정되면서 3주간 옥상방수, 창호, 문 교체, 화장실 전면수리, 씽크대 교체, 도배 장판 교체, 마당 우사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담장공사 등의 대대적인 집수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경주시는 이번 집수리사업 연계로 A씨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생활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및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집수리를 위해 도움 주신 여러 봉사단체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경주시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살 맛 나는 복지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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