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야간에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상태바
성주군, 야간에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3.12.07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주군 성주읍은 올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맞아 지난 5일 주차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에 군청 재무과 징수팀과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자동차세 체납은 전체 지방세 체납의 11%로 323백만원이며, 체납 차량 대수는 1,600대에 달한다. 위축된 경기상황 등을 고려해 1회 소액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단속보다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며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차량 관련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해 야간 영치를 실시했다”라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금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