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겨울축제장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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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겨울축제장 현장점검 나서
  • 김이수 기자
  • 승인 2017.12.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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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현장점검 안전한 축제장 기반 마련

상주시는 12월 21일 14시 외남면에 소재한 상주곶감공원에서 경상북도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장에 대한 강도 높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상북도에서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를 지역 표본점검 대상 축제로 지정하여 겨울철 AI 확산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였으며, 지난 12월 13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제기되었던 보완 및 건의사항들에 대한 이행 여부 등도 중점 점검하였다.

현장을 둘러본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은 부스 고정 핀의 뽑힘 발생과 분전함 및 누전차단기 미설치 문제, 전기케이블 지상 노출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노점상 난립 문제, 차량 및 보행자 동선 확인 등을 주요 지적사항으로 거론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이경호 안전총괄과장은 “AI가 소멸되지 않고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AI가 지역에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재난상황별 시나리오를 수립·점검하여 행사장 안전관리대책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안전총괄과에서는 한 해 동안 경찰,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20건의 축제 및 행사장에 대한 수준 높은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장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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