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17년도 보건사업 풍성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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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17년도 보건사업 풍성한 성과
  • 황인문 기자
  • 승인 2017.12.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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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연말 고령군은 경사가 났다. 군민의 건강, 보건소가 책임지겠다는 일념으로 곽용환 군수님 이하 보건소 전가족이 한해동안 일심동체로 달려온 결과 경상북도 보건사업 분야평가에서 ‘6관왕’의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첫 번째 성과는 지난 11월 22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311개 보건진료소가 참여한 운영성과대회에서 구구팔팔(9988)특공대의 우수활동 사례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구구팔팔특공대는 보건진료소 전담공무원의 기본역활인 진료업무를 뛰어넘어 의료취약지 주민에게 일대일(1:1) 맞춤건강돌봄서비스(All-care)와 스마트 건강체크알리미(SNS)를 통한 건강콜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임무로 정보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두 번째 성과는 12월 19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치매극복사업은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환자등록관리, 치매인지 향상프로그램운영, 치매서포터즈양성,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한 인식사업에 중점을 두었으며, 또한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를 16개소 운영하여 재가치매환자, 치매고위험군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학교의 역할과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하였다.

세 번째 성과는 12월 21일 경주에서 열린 '건강새마을조성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우곡면을 대상으로 '우리마을을 이렇게 변화시키자'는 슬로건으로 4년째 [담배연기없는마을] 2개소, [싱겁게먹기 실천마을] 3개소, [걷기동호회 운영] 18개소 등 마을별로 위촉된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우곡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의 건강위원회는 고령군의 보조금없이 자체적으로 우곡면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걷기코스 개발 등 주민 주도적 건강사업을 추진한 것이 인정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다가오는 2018년도에도 늘 낮은곳에서,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문제 해결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보건소 가족 모두는 ‘건강도시 고령’을 위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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