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첫 여성 3선' 김정재 "성과로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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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첫 여성 3선' 김정재 "성과로 보답할 것"
  • 이혁 기자
  • 승인 2024.04.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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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당선인 국민의힘(포항 북구)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김 의원은 선거에서 경쟁자였던 오중기, 이재원 후보를 누르고 62.33% 득표해 당선됐다. 이로써 김 의원은 대구, 경북에서 여성 유일 3선 의원이 됐다.

김 의원은 “치열했던 22대 총선이 마무리됐다.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선거운동 기간 응원해주신 모든 시민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신 운동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에 임해주신 민주당 오중기 후보, 무소속 이재원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두 후보님을 비롯해 경선에 참여하셨던 모든 예비후보님의 뜻을 받들어 주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포항이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부족한 저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신 이유를 잘 알고 있다. 더 큰 도약을 이뤄내라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늘 초심으로 시민을 섬기며 죽을 힘 다해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선거기간에 했던 약속들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과 완공, 의과대학 유치 등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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