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공유재산 효율적 관리방안 제안”
상태바
“영주시 공유재산 효율적 관리방안 제안”
  • 김덕규 기자
  • 승인 2024.04.16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의회 손성호 의원, 5분 자유발언

영주시의회 손성호(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사진) 의원이 지난 15일 개회된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손성호 의원은 “영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고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2022회계연도 결산서에 따르면 영주시는 26.13㎢, 2조 4천억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부동산이 40% (9,606억원)로 2018년과 비교하면 면적은 2.9%(0.74㎢), 금액은 25.9%(1,977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및 자체 세입과 지방교부세 감소 등의 행정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한 관점도 ‘유지·보전’ 위주의 소극적인 관리에서 ‘개발·활용’을 중점으로 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공유재산의 규모와 중요성은 증가하고 정책의 환경과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DB 구축 용역’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실효성 있고 종합적인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휴 공유재산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대부를 확대하되, 시민들이 공유재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산의 소재지, 면적, 사용 용도 등 세부 내역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시설 이전에 따라 예상되는 유휴 재산 활용 계획도 마련해야 한다”며, “시의회 옆에 위치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 수도사업소가 계획대로 다른 곳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이 부지들은 도심 활성화 관련 사업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으므로 집행부에서는 지금부터 면밀하게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