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은 4월 18일,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면소재지 도로변 곳곳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들이 시가지 주요 인도변에 비치된 가로화분 50여 개에 산파첸스와 제라늄을 식재하여 특색있는 봄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을 들였으며, 이번 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각종 쓰레기나 오물을 불법적으로 투기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남면장은 “선남면 곳곳에 피어난 꽃을 보며 주민들이 따뜻한 봄의 기운을 듬뿍 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각 계절에 어울리는 꽃을 식재하여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선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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