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그린환경센터 주변 등산로는 시내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야간조명이 600미터 구간에 설치돼 있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2월 조경수에 인테리어 조명을 장식해 영천강변공원에서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린환경센터 등산로는 하루 평균 300여 명(주말 550여 명), 월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자원순환과는 최근 봄맞이 새 단장으로 꽃잔디 식재, 먼지 털이 추가 설치, 보행 매트 정비, 무인 인원 계수기 설치 등 등산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간 시는 그린환경센터 매립장을 기피 시설 이미지에서 탈피해 시민들과 더 친숙하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데크로드 설치, 산속 힐링 버스 운영, 주차장 추가 조성 등 해마다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힐링 명소인 그린환경센터 등산로를 깨끗하게 관리해 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깨끗한 클린 영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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