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도초교 김다은... 전국소년체전서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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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도초교 김다은... 전국소년체전서 금메달 획득
  • 김정자 기자
  • 승인 2024.06.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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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초등학교는 5월 25~28일까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도초등학교는 9개 종목에서 3명의 선수가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였으며, 김다은(대도초4) 선수는 여자 유년부 자유형 50m, 100m에 출전하였다. 5월 28일(화)에 열린 여자 유년부 자유형 50m 종목에서 김다은 선수는 30.05의 기록을 달성하여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하여 김다은 선수와 대도초등학교 선수들은 권정아 코치를 중심으로 지난 동계 때부터 쉴 새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선발되고 난 이후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성과를 위하여 강도 높은 새벽 체력 훈련과 오후 수영 훈련을 견뎌내었다. 지난 겨울부터의 훈련 결과로 자신의 기록을 크게 끌어올려 이번의 성과를 이루어낸 김다은 선수는 “수영을 시작한지 2년만에 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코치님과 뒤에서 지원해주신 부모님 덕분이다.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여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금메달은 수영계의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하여 포항교육지원청, 대도초등학교, 지역 업체가 협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및 포항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훈련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대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심리 상담, 훈련 여건 조성하는 등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다양한 측면에서 구성하였다. 또한 훈련 가능 시간이 한정적인 포항실내수영장 외에 새벽 및 야간에 언제든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수영장과 헬스장을 열어준 ‘위그짐’과 ‘또수영’의 지원도 금메달에 한 몫을 하였다.

김종수 교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은 물심양면으로 선수의 뒤를 받쳐주시는 학부모님과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훈련한 선수의 공동 결과이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노력과 훈련을 통해서 대도초등학교 수영부의 이름을 빛내어 주길 바란다.”라고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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