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전진기지 불합리한 입찰조건 포항시민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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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전진기지 불합리한 입찰조건 포항시민 원성
  • 이혁 기자
  • 승인 2024.07.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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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위한 항만시설 및 하역용역 입찰공고를 내면서 프로젝트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항구를 선정하는 입찰조건이 포항에 불리하게 되어있다고 하였다.

항만하역경험과 부두접근성에서 포항이 감점20점씩을 받으면 다른 조건을 100% 충족하더라도 60점으로 석유공사의 커터라인인 70점을 받을 수가 없어 경쟁에서 탈락하는 공정하지 못한 입찰공고 기준에 포항시민은 크게 실망하고 있다.

공원식회장은 포항이 지난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포항촉발지진을 일으켜 포항시민은 큰 피해를 입고 정신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포항앞바다에서 추진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불합리한 입찰조건으로 포항이 탈락하는 것은 포항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하면서 석유공사는 입찰조건을 변경하여 공정한 입찰조건에서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추진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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