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체육회에서는 지난 12월 26일 대가야읍 가얏고마을에서 '2017 고령군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하였다.
체육회장인 곽용환 군수를 비롯하여 이영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군체육회와 읍면체육회, 각 종목별협회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은 특히 고령군체육의 산증인인 체육회 원로들을 초청하여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가야섹소폰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고령군체육의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영상물로 상영하였고 또한 한해 동안 고령군을 빛내고 군체육발전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식도 가졌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체육지도자로서 퇴임하는 문영수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하여, 조현진 태권도지도관 경북지우회장, 대구 기백태권도 김개문 관장, 군체육회 백재호 자문위원과 조태흠 자문위원, 이강하 부회장, 이기홍 농구협회장, 변태우 볼링협회장, 천성숙 생활체육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태춘 씨름협회장과 문화누리관 박다인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체육회장인 곽용환 고령군수는 한해 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내년에도 군민행복과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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