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동부동, 후원의 손길 연이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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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동부동, 후원의 손길 연이어 이어져
  • 최정석 기자
  • 승인 2017.12.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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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동부동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봉우리회에서는 동부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120만원 상당의 TV(55인치) 1대를 기증했고, 도솔암에서도 방문해 쌀 21포(20kg)를 기증함으로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봉우리회에서는 “이번 경로당 TV기증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고 화합의 장소인 경로당에서 즐겁고 안락하게 여가활동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도솔암은 유곡동에 위치한 암자로 지난 수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를 해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도솔암 신도 일동은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무엇인가 나누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고,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고 나니 뿌듯하고 보람 있다” 며 흡족한 감회를 밝혔다.

김종대 동부동장은 “요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서 훈훈한 인심을 보여주신 봉우리회, 도솔암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런 인심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동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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