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율곡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강당에서 밤토리 hope 여자배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2015년 김천시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을 유치한 이후 지역사회의 배구 붐 조성 및 배구인구의 저변확대로 교기 창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바 관계기관의 협조 하에 2~4학년으로 구성된 23명의 선수로 창단 하게 됐다.
신정숙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도의회 의장, 나기보 농수산위원장과 백성철·이우청·박근혜 시의원, 각급 학교 교장선생과 이영철 김천시 배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첫 발을 내딛는 배구부 창단을 축하해 주면서 배구부 운영에 필요한 지원금 및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김천시를 연고로 좋은 실적을 거양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선수유니폼 및 운동화, 배구공 등 일체를 지원해 줬으며 하이패스 배구단과 연계해 배구 꿈나무 발굴 및 육성에 필요한 기술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창단식 이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홈경기에 참여해 선수에스코트 행사와 창단인사를 함으로써 배구부 창단소식을 방송을 통해 널리 알리는 퍼포먼스 행사도 가졌다.
저작권자 © 포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