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규제개혁 “S등급” 으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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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규제개혁 “S등급” 으로 껑충
  • 권종순 기자
  • 승인 2018.01.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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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전국 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공장설립 외 15개 항목의 분야별 세부기준을 토대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입지제한과 경사도, 건폐율, 용적률, 내부 협의기간, 조세감면, 보조금지원, 행정지원 등에 대하여 전문가 심의를 거쳐 평가한 결과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전국 59위(A등급)으로 상위권에 머물고 있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규제개혁을 위한 부단한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경북도내 1위, 전국 42위의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유일한 규제사례연구모임을 통해 생활 주변에서 시작된 규제발굴을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현장 수요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 특히 18개 읍면의 실무자들과 함께한 읍면순회방문 토론회를 통해 발굴한 다양한 과제들을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

아울러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로 진행되는 기업체감도조사에서도 지난해 145위(B등급)에서 105위(A등급)로 대폭상승하는 실적을 이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간의 성과를 두고 “규제개혁과 투자유치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한 방향으로 달리다 보니 좋은 성과가 있었다. 새해에도 지속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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