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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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대전 개최
  • 이성관 기자
  • 승인 2018.02.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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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7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2018 대구경북 이업종 융합대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27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태희 대구지방노동청장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회장 이성월) 주관으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대구경북지역의 이업종간 교류 및 융합의 우수성과물을 알리는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산업 전 분야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엑스코 1층 2홀에 전기전자관, 기계부품소재관, 건강뷰티관, 물류유통관, 생활용품 및 기타서비스관 등 5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기전자관은 전자부품, IT통신, 전기장치, 컴퓨터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 LED조명, 소프트웨어, 전자기기, 보완기기 등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계부품소재관은 자동차부품, 금속가공제품, 비금속광물, 정밀기계제조, 산업용 소재, 기타기계장비 등의 제품전시, 건강뷰티관은 섬유․패션, 이미용, 화장품, 헤어제품, 차류, 건강식료품, 주얼리, 잡화, 가방․신발, 의복 등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물류유통관은 차세대 ICT물류유통기술, 운송·하역·포장기계, 운송장비, 운수업, 물류유통서비스, 유통설비기기 및 정보시스템 등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생활용품 및 기타 서비스관은 판촉물, 선물용품, 도소매업, 소비재 완제품,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주방용품, DIY용품, 사무용품, 공예품, 기타서비스 등의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설명회와 중소기업 신제품발표 및 시연회, 중소기업 비즈니스마케팅 세미나, 중소기업 CEO 간담회 등이 개최된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은 시대의 흐름이고 세계적인 주류이다. 이에 순응하여 이업종 간 기술경계를 허물고 정보공유를 통해 융합하고 상호협력하는 것은 기업이 생존하는 강력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는 상생과 융합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지역의 청년일자리와 청년창업을 위한 시책을 개발하여 일자리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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